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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시장은 정말 치열합니다 덧글 0 | 조회 3,136 | 2020-01-13 15:18:50
김성태  

"무공일 수도 있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그냥 일종의 요령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
다. 힘을 덜 들이고도 좀 더 빠르게 걸을 수 있는 요령이지요. 어떻습니까? 저에게 걷
는 방법을 한 번 배워 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무공이라면 배울 생각이 없습니다."
방금의 호기심과는 달리, 고대릉의 대답에는 별 망설임이 없었다.
그것을 보고 등평은 고대릉에게 무공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편견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편견은 아마도 고진당이나 고행선으로부터 영향받은 것일 터였다.
"가주님! 여기서 북경까지는 장장 수 천리에 이르는 길입니다. 가주님이 저의 걷는
방법을 배우신다면 우리는 좀 더 빠르게, 좀 더 편하게, 그리고 안전놀이터 보다 많은 것들을 보
면서 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고대릉이 묵묵히 듣고 있다가 토토 불쑥 말했다.
"무공을 배우지 않아도, 저는 본래 걷는데 자신이 있습니다."
등평이 담담하게 웃으며 물었다.
"무공을 굳이 배우지 않으시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말씀 드렸다시피 저의 몸이 이미 충분히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무
공이다 뭐다 하여 지나치게 신체를 괴롭히면 마음에 마(魔)가 들기 쉽습니다. 몸의
병은 맞는 약을 쓰면 쉬 고칠 수 있지만, 학문을 익히는 토토 이의 마음에 마가 토토 한 번 들면
헤어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등평이 바로 말을 받지 못하고 잠시 생각하다, 문득 크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세상만물은 그것에 대해 보고 듣고 생각하는 사설토토 사람의 마음에 따라 그 존재
의 형태가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것도 아닌 자기자신의 신체를 사설토토
련한다고 해서 마음에 마가 낀다면, 그것은 그 토토 사람의 마음에 근본적으로 어떤 잘못
된 점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본래 무공이란 것은 신체만을 단련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 닦는 것입니다. 자고로 문무(文武)라 하여 선현들 중에서도 문
과 무를 함께 익혀 정진하셨던 분들이 적지 않은 까닭도 그런 데 있는 것이 아니겠습
니까? 만류귀종(萬流歸宗)이라, 문과 마찬가지로 무의 토토 도 또한 경지에 올라갈수록
몸이 아니라 마음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숨도 돌리지 않고 단숨에 쏟아 내는 등평의 안전놀이터 말에 고대릉은 안전놀이터 일시 기가 죽은 듯하였다.
그러나 그는 곧 등평의 말을 받았는데, 그 목소리에 자못 불퉁한 고집이 사설토토 담겨 있었
다.
"이미 알고 있었던 바이지만, 의숙께서는 과연 달변이십니다. 만약에 배움이 단지
말로만 하는 사설토토 것이라면, 저는 메이저사이트 아직 의숙의 배움에 한참이나 미치지 못하니 역시 더는
논쟁을 하지 않겠습니다."
말을 사설토토 끝내자마자 메이저사이트 입을 꾹 다문 고대릉의 모습에서 제법 매운 심통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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